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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두 팁 관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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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68회 작성일 20-04-0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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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진솔테크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내용은 인두팁에 관련된 내용으로 


조금만 신경을 써도 팁을 오래쓸 수 있는 관리방법에 대해서 소개드립니다.


일단 먼저 팁의 내부 구조를 살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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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 인두팁의 내부구조>


보시는 바와 같이 구리+철+주석도금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즉 납땜을 하는 인두팁 끝 쪽은 철재질에 주석도금을 입혀 납이 잘 묻도록 만들어져 있는데요.


주석도금층이 마모가 되거나 산화가 되면 납땜이 잘 되지 않는 수명이 다 된 팁이 되는 것 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팁을 오래쓰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온도에 관하여 살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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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1 온도에 따른 팁의 침식>


보통 납땜하실 때 여러분들은 몇도에서 작업을 하시나요?


350~400도 사이 정도에서 작업을 하시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래프를 보시게되면 400도 이상부터는 급격하게 침식량이 높습니다.


즉, 높은 온도에서의 작업은 팁의 수명을 빠르게 감소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런 질문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Q : 400도 이상에서 납땜을 하지 않으면 납땜이 잘 되지 않아요.


납은 유연납 pb37 기준 183도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무연납은 대략적으로 220도~230도 사이에 용융점이 형성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왜 400도에서도 납땜이 잘 되지 않는지 다시 살펴보면 납땜을 하는 대상이 열전도율이 높은제품이거나 열소모가 많은 제품이면


인두팁이 400도를 낼지라도 접촉하는 순간 열을 뺏기기 때문에 납의 용융점의 온도가 형성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런경우에는 접촉이 잘되도록 인두팁모양을 잘 선정하시거나, 제품에 맞는 출력을 내는 인두기를 선정하시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관련 영상 URL: https://youtu.be/d8Nz0CnQFOM >


다음은 도금층의 노출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작업을 하지 않는 중에도 인두기를 켜놓은 상태로 방치 되어있는 상태면 산화가 빨리 일어나 팁이 새카맣게 변하고


수명이 짧아집니다.


또한 납땜 작업이 끝나고 인두팁을 깨끗하게 닦은 채로 도금층이 나와있는상태에서 위와 같이 방치가 되면 더더욱 빠르게 산화가 일어납니다. 


주석도금층은 최대한 산소와의 접촉을 피하는게 산화를 방지 시키는 방법입니다.


인두기를 끈 상태에도 항상 납을 묻혀준 상태에서 보관하시는 것이 수명을 감소시키지 않는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미진솔테크가 추천하는 팁을 오래쓸수 있는 


팁 관리법.


1. 400도 이상의 고온에서 작업을 지양한다.


2. 인두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항상 전원을 끈다.


3. 인두팁은 항상 납을 묻혀 보관한다.


4. HAKKO FS-100 산화방지코팅제를 이용하여 주기적으로 팁을 관리한다.


감사합니다